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제 12화 감상 !

축제다, 축제 !!

대학생활도 2년째로, 두 번이나 축제를 경험한 후에 축제에 대해서라면 술을 사고 파는 행사라는 생각이 강하게 박혀있던 차에 상큼한 고교축제를 만끽한 기분이 들었다.

마침 집에 오는 길에 읽고 있던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2권에서도 축제(이쪽은 중학교지만)가 진행중이었는데, 하루히까지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놓으니 묘하게 기분이 들뜬다.

여전히 뛰어난 작화질의 하루히지만, 이번에 특히 놀란 건 밴드 연주씬.
오리지널 곡을 작사·작곡 다 한 것도 참 대단한데 거기다가 동화를 맞춰서 악기별로 소리와 손동작을 같게 한 건 정말 경악 200% !

여튼 교토 애니메이션 여러분,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저걸 일주일에 했다니, 작업량을 생각하면 눈물이.. ㅠ)

그리고 여담.
쿈이 강당에 들어간 뒤부터 왠지 분위기가 익숙하다 했더니,
영화 「린다린다린다」와 비슷한 점이 있었다.
가장 먼저 유사하다고 느낀 건 하루히가 무대에 올라 튜닝을 한 뒤 멤버들과 눈빛으로 OK 싸인을 주고 받는 모습이었는데, 그거야 어느 밴드든 하는 행동이니까 그렇다 치고. 하루히가 노래를 시작하자 그 전까지 별 반응 없이 듣고 있던 청중들이 신이 나서 호응하는 모습이나 갑자기 비가 와서 학생들이 강당으로 급히 피신하면서 음악을 듣게 되는 점 등, 유사점이 많아서 패러디인가 하고 생각했다.
여담은 여기까지. 궁금하신 분은 알아서 구해 보시길. (←불친절)

어쨌든, 여러모로 놀라게 만든 하루히 12화.
덕분에 하루히 OST에까지 관심이 생겼다. 좀 알아보고, 가능하면 빅장에게 부탁을 하던가 해야겠음.


「린다린다린다」에서.
왼쪽은 다들 잘 아시는 배우, 배두나(송 역).
오른쪽은 모르는 배우인데, 극중에선 기타의 케이 역을 맡았다.
그런데, 에테메난키 씨를 닮지 않았는가 ?!!
by 연방탈영병_첸 | 2006/06/19 23:58 | 감상평 | 트랙백(1)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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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찬물月の夢의 차갑지만 .. at 2006/06/20 23:58

제목 : [2006/04]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12화 -..
+ 하루히 12화 <!--//포토로그 끝//--> 우리는 이번 화를 통해 '교토 애니메이션'이 어떤 존재인가, 그리고 '스즈미야 하루히'가 어떤 위치에 있는 인물인지 알 수 있다. 동시대를 살면서 이와 같은 작품을, 이러한 인물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행운인지도 모르겠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지난 번에 찍은 영화를 공개하고, 츠루야씨가 이끄는 야키소바를 파는 노점에서 빠질 ......more

Commented by 취월백랑翠月白狼 at 2006/06/20 00:52
헛!
여기저기서 출현하는 에테형
Commented by 아둥아둥 at 2006/06/20 12:48
오우.. 나도 그 부분에서 린다린다린다 떠올랐다.
비가 와서 하나둘 체육관으로 모여드는 거라던가...
공연 시작하기전에 관객들에게 등지고 멤버들 찬찬히 돌아보며 고개 끄덕이는거라던가..
원작에서도 그렇게 연출된 게 아니라면 아마 패러디가 아닐까 :9
Commented by 연방탈영병_첸 at 2006/06/25 17:11
취월// 신출귀몰이지 (후후후)
아둥// 패러디야,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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